Page 40 - 철강 유튜버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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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  학습만화                                             제2장●첫 촬영, 철은 어디서 왔을까?


 하지만 신라가 가야를   맞아! 로마제국이   역시 영원한
 합병했는데, 가야의  대제국이 될 수 있었던   1인자는 없군!
 철 기술은 신라가   이유도 바로 철기로                           그건 철 때문에
 삼국을 통일할 수 있는   무장한 군대 때문이야.                      그런 거겠죠?
 결정적인 이유가  옛날에 철은
 되었지!
 국력과도 같았군요.

                                                        그렇지! 기마민족인
                                                      흉노족은 말 위에서 창과
                                                     활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철제 등자’ 하나로
                                                       로마를 멸망시켰어.
 로마제국은 이탈리아 반도와 유럽 그리고 지중해를 넘어
 북아프리카, 페르시아, 이집트까지 지배했던
 고대 최대의 제국이었어.


 갈리아
 마케도니아
                                               등자는 말을 탈 때 발을
 에스파냐                                            받쳐주는 도구인데,
 로마제국  메소포타미아                                   안장에 단단하게 앉아
                                              다리를 고정시킬 수 있어서
 지중해
                                                 달리면서 사방으로
                                                화살을 쏠 수 있었지.
 카르타고
 이집트
 기원후 98~117년 무렵 로마제국 영토
                                              등자



 로마제국의 제철 기술은
 철로 만든 창을 던지면                                              시간이 지나고
 튼튼한 갑옷도 관통할                                               이런 엄청난 힘을
 정도로 뛰어났지.                        와, 철 기구 하나 때문에           가진 철을 대량
                                    대제국이 망했군요.             생산할 수 있게
                                       철의 힘이란!             되었는데, 이것을
                                                           계기로 큰 혁명이
                                                           일어나!

 그런데 그 강했던
 로마제국도 벌벌 떨게 했던
 민족이 있었는데,
 바로 흉노족이야.





 토막지식  기존의 검은 베는 용도로만 쓰였지만 로마제국의 뛰어난 제철 기술이 적용된 ‘글래디우스’는 적을 찌를   토막지식  흉노족은 유라시아 북방 지역에서 활동하던 기마민족으로, 중국의 한나라를 위협할 정도로 막강했습니다.
 때도 유용했는데, 단단한 갑옷을 관통할 정도로 예리하고 단단했답니다.  이러한 흉노족을 막기 위해 쌓은 성벽이 바로 만리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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