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철강 유튜버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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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 학습만화 제4장●돌고 도는 철
전기로에서 나온 쇳물은 맞아. 이렇게 만들어진 철근과 형강은 아까 설명했듯이
정련기에서 불순물을 형틀에 넣어 굳혀 주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나 빌딩 등 건설 현장에
제거하고, 모양을 만들지.
쓰인단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가 사는 집의 뼈대
뜨거운 상태의 역할을 하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지.
쇳물을 틀에 넣고
굳힌다
‘정련기’라고 부른다
정련 과정 연속 주조 과정
어때?
이번 견학도 재미있었니?
제철소 밖
네! 녹아서
다시 태어나는 철은
응, 아빠네 회사에서 죽지 않는 불사조 같아요.
봤던 거랑 비슷하네.
철을 재활용하는 것도
미래제철소에서
한 번 봤지? 기술이야. 우리나라의
(49~50페이지 참조) 철강 산업은 세계 최고로
불릴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네! 밀가루 반죽으로
최종 철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국수나 떡을 만드는 것과 제철소에서 품질 좋은
반제품(슬래브·빌렛·블룸)이 되면 같다고 했어요! 철을 만들지 못하면 건설,
형태와 길이를 다양하게 바꿔서 원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산업
모양의 완제품으로 만드는 거야.
등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을 거야.
철을 만드는 걸 두 번이나
봤으니 이제 집에 가면
제대로 유튜브 촬영을
해야겠어요!
토막지식 전기로 철을 녹이는 방식은 1879년 처음 시도되었습니다. 이후 1965년 UHP(Ultra High Power) 방식이 토막지식 전기로 속 철스크랩을 녹이는데 사용되는 전극봉은 코크스를 2,500C° 이상 재가열한 ‘인조 흑연’으로
개발되며 전기로 조업의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만들어지는데, 학교에서 쓰는 연필과 비슷한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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