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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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아름답고 신기한 ‘철’ 생각 펼치기 철이 어떻게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을까요?
스틸아트 1 거대한 풍선! 알고 보니 철, 너였구나!
조형 작품,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활용되는 철에 대해 알아봅니다. 곧 날아갈 것처럼 가벼워 보이는 제프 쿤스의 작품은 사실 스테인리스 스틸과 도금(크롬)을 활용한 것입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소재인 철을 풍선 모양으로 만들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사람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철로 만든 예술 작품을 ‘스틸아트(Steel Art)’라 부릅니다.
생각 깨우기 아래 작품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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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버즈칼리파
빌딩 앞에 설치된 조형물
‘단델리온’.
미레크 슈트루직
저 강아지는 거대한 풍선을 불어서 만든거야?
(Mirek Struzik)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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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창조의 알'.
조병섭 작가의 작품이다.
글쎄, 뭘로 만든걸까?
모양은 풍선 같은데...
에이, 설마 풍선일까?
사람들의 모습이 반사되어
있는 것을 보니 거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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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민 작곡가인 장 시벨리우스를
기리는 기념비로, 우와~
에이라 힐튜넨(Eila Hiltunen)의 작품이다.
Q 위 작품은 과연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철로 만든 예술 작품이라고 하면
자신의 생각을 적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이런 모습을 떠올렸는데!
A
철판을 가열한 후 균등한 힘을 가해 눌러주면 선재, 강판 등으로 만들 수 있어.
여기서 선재란 둥글게 감긴 코일 형태의 철강재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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