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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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아름답고 신기한 ‘철’                                                                                                              생각 펼치기                                철이 어떻게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을까요?

                 스틸아트                                                                                                                        1 거대한 풍선! 알고 보니 철, 너였구나!



                 조형 작품,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활용되는 철에 대해 알아봅니다.                                                                                   곧 날아갈 것처럼 가벼워 보이는 제프 쿤스의 작품은 사실 스테인리스 스틸과 도금(크롬)을 활용한 것입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소재인 철을 풍선 모양으로 만들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사람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철로 만든 예술 작품을 ‘스틸아트(Steel Art)’라 부릅니다.

                    생각 깨우기                                  아래 작품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지 생각해봅니다.

                                                                                                                                                                                                                 ◀
                                                                                                                                                                                                                 두바이 버즈칼리파
                                                                                                                                                                                                                 빌딩 앞에 설치된 조형물
                                                                                                                                                                                                                 ‘단델리온’.
                                                                                                                                                                                                                 미레크 슈트루직
                       저 강아지는 거대한 풍선을 불어서 만든거야?
                                                                                                                                                                                                                 (Mirek Struzik)의
                                                                                                                                                                                                                 작품이다.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창조의 알'.
                                                                                                                                                                                                             조병섭 작가의 작품이다.
                                                                             글쎄, 뭘로 만든걸까?

                                                                             모양은 풍선 같은데...
                                                                             에이, 설마 풍선일까?

                                          사람들의 모습이 반사되어
                                          있는 것을 보니 거울인가?


                                                                                                                                                 ▲
                                                                                                                                                 핀란드 국민 작곡가인 장 시벨리우스를
                                                                                                                                                 기리는 기념비로,                                     우와~
                                                                                                                                                 에이라 힐튜넨(Eila Hiltunen)의 작품이다.
                Q  위 작품은 과연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철로 만든 예술 작품이라고 하면
                   자신의 생각을 적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이런 모습을 떠올렸는데!

                A


                                                                                                                                                           철판을 가열한 후 균등한 힘을 가해 눌러주면 선재, 강판 등으로 만들 수 있어.
                                                                                                                                                           여기서 선재란 둥글게 감긴 코일 형태의 철강재를 말해.






         34    3장. 아름답고 신기한 ‘철’                                                                                                                                                                                          ⑦ 스틸아트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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